개구리 슈퍼히어로는 8살이 되어 학교에 입학했다.

개구리 슈퍼히어로의 치명적 실수 이야기
글·그림 을지초등학교 이준
바보학교
개구리 슈퍼히어로는 처음으로 혼자서 화장실에 가고 있었다.
조금 무서웠지만, 히어로니까 용기를 냈다.
화장실은 어둑컴컴했다. 무서웠다.
물을 내렸는데, 우르르 쾅쾅 소리가 났다.
개구리 슈퍼히어로는 너무 놀라서 실수로 팬티에 오줌과 설사를 싸버렸다.
개구리 슈퍼히어로는 6살 때 마법학교 성에 다닌 경험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
반짝!
오줌과 설사를 말끔히 씻어내고, 바지와 슈퍼히어로 팬티도 새것으로 갈아입었다.
개구리 슈퍼히어로는 교실로 가고 있었다.
두둥, 갑자기 저 멀리서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예쁜 여자 개구리가 있었다.
그 개구리의 이름은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서우라는 개구리였다.
Very Very Very Very Very
예쁜 서우를 본 개구리 슈퍼히어로는 첫눈에 반해버렸다.
개구리 슈퍼히어로는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서우에게 편지를 썼다.
다음 날 아침 7시 기상,
학교 도착 시각 8시 정각.
개구리 슈퍼히어로는 서우 가방에 몰래 편지를 넣었다.
서우의 집 도착 시각 오후 1시 50분.
서우가 가방을 열어 보자 편지가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서우는 학교에 가서 개구리 슈퍼히어로를 불러 이야기를 시작했다.
두둥......
"난 너와 사귀고 싶지 않아!"
개구리 슈퍼히어로는 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끝-